728x90 반응형 Feel/한알이26 21주차 태아 - 바나나 크기 / 맛도 같이 느껴요 아기는 어느덧 25cm 정도로 컸어요 무게는 310~447g 아기의 겉모습도 사람의 모습을 닮아가고 소화기능을 갖추면서 양수를 마시기도 해요. 이는 산모가 먹는 음식의 맛을 아기도 느낄 수 있다는 것! 나중에 아기가 편식없이 골고루 먹기를 바란다면 지금부터 골고루 먹는 습관을 들여봐요-! 2021. 12. 12. 20주차 태아 - 고구마 크기 움직임이 많아져요 아기는 약 16.5cm 정도로 고구마 크기 정도! 몸무게는 273~373g 대부분의 신체기고나이 거의 완성 되었고 눈썹과 머리카락, 손톱 등이 세밀하게 다듬어지는 시기래요. 태지에 의해 보호되는 아기의 피부는 점점 두꺼워지고 강해진데요-! 양수양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늘어난 자궁 안에서 아기는 자유롭게 헤엄치고 움직여요- 아기의 힘찬 태동은 아기가 잘 놀고 잘 지낸다는 뜻! 2021. 12. 12. 19주차 태아 - 애호박 크기 / 무게는 227~307g 아기의 크기는 약 15~16cm 애호박이랑 비슷해요. 몸무게는 227~307g 아기의 머리는 달걀정도의 크기가 되고 솜털이 전신을 덮으면서 미끄러운 기름막인 태지가 생겨나게 돼요. 이러한 태지는 자궁 속에서 아기의 피부를 상하지 않게 보호해주게 된다고 하네요! 태동을 처음 느끼는 시기는 산모에 따라 다른데 대게 16~20주에 느낀다고 하네요. 특히 초산의 경우에는 태동이 더 늦게 느껴져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2021. 12. 11. 18주차 태아 - 14~15cm 망고 크기 아기는 14~15cm, 몸무게는 180~250g 청각기능이 계속 발달하고, 이 시기에 들어오면 '내이'라고 부르는 귀 안쪽의 구조도 기능을 갖추게 된다고 해요. 그렇다고 어른처럼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빠와 엄마의 대화를 들으면서 아빠와 엄마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어요, 아기의 딸꾹질을 느끼는 산모도 간혹 있죠. 머리가 차지하는 비율도 조금씩 줄어들고 손가락과 발가락에는 지문이 생겨나기 시작! 이때가 되면 크기가 다소 커져서 초음파 한 화면으로 보기는 힘들 수 있어요- 온몸을 감싸고 있는 감각 발달 초음파에서 볼 수 없지만 신경계가 빠르게 성장! 신경 세포끼리의 연결을 돕는 신경섬유 물질이 복잡한 열결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데요, 또한 뇌에서 작용하는 촉각, 미각, 후각, 청각 등 감각이 발달하는.. 2021. 12. 11. 17주차 태아 - 큰 양파 크기 잘 자라고 있어요. 아기는 13~14cm 정도로 자랐고 몸무게는 149~202g 정도 나가요. 대부분의 장기는 만들어졌고 이제는 크기가 커지고 성숙해지는 과정을 겼어요, 눈을 깜빡이거나 손가락을 빨거나 삼키는 운동을 해요 바깥 세상에 나와서 젖을 빨기 위해 손가락을 빨며 연습하고 있어요! 태동과 함께 아기의 딸꾹질을 느끼는 산도모 많아요, 하지만 아기가 아직- 작기 때문에 엄마에 따라서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니 초조해하실 필요는 없다는 말씀! 엄마 배와 달리 차가운 바깥세상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갈색지방을 쌓고 있다고 해요. 세상에 나와서는 저장해둔 갈색지방을 사용하며 체온을 조절한다고 하네요-! 2021. 12. 10. 16주차 태아 - 양수가 늘어나요, 크기는 아보카도 크기 아기 크기는 10~13cm 무게는 118~160g 정도예요 양수양이 증가하고 아기의 몸에 관절이 만들어지며 손발을 자유롭게 움직인데요, 사지를 움직일 수 있는 근육과 신경계가 충분히 발달되었기 때문에 양수 안에서 헤엄을 치며 손발을 활발히 움직인데요!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아기는 근육을 발달시키고, 빠른 경우에는 16주경부터 '태동'을 느낄 수 있어요. (한알이는 16주에 태동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직은 아기가 어려서 장의 가스가 움직이는 것처럼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때 태동을 느끼지 못한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빛과 소리도 느낄 수 있데요, 아직 눈은 감고 있지만 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눈을 감은 채로 열심히 움직여요, 그리고 엄마의 목소리, 엄마가 듣는 음악을 같이 들어요... 2021. 12. 10. 15주차 태아 - 천도복숭아 크기 / 빨기 반사? 아기 크기는 1주일만에 또 10cm 정도로, 무게는 92~120g 정도 여러 내부 장기기관들의 형성이 끝나가고 아기의 머리에 머리카락이 돋아난다고 해요. 이 때에는 엄지손가락을 입에 넣고 빨기 시작하는 "빨기 반사" 라고 부르는 원시반사를 보이기도 한데요, 외성기가 완성되고 초음파 검사로 아기의 성별을 알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자세나 위치에 따라서 뚜렷하게 안보일 수도 있고, 엎드리고 있거나 다리를 오므리고 있으면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관찰이 안될 수도 있어요! 2021. 12. 9. 14주차 태아 - 오렌지 크기 / 표정이 살아나요 크기는 어느덧 오렌지 크기로 약 8~9cm 몸무게는 71~97g 생식기관들이 자리를 잡게 되고, 꾸준히 호흡하는 흉내를 내며 생활해요 근육과 피하지방이 붙으면서 제법 아기다운 외형을 보이고, 아기의 뇌도 한층 더 발달한다고 해요! 동그란 공과 같던 뇌에 주름도 생기고 신경이 만들어지기 시작-! 인간의 본능이나 희로애락에 관여하는 부분도 이때부터 기능하기 시작한데요, 웃거나 찡그릴 수 있다니 뱃속에서도 한주한주 하가는 쑥쑥 크네요 2021. 12. 9. 12주차 태아 - 라임 크기의 아가, 성별은? 12주차 태아도 역시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라임 크기의 태아, 머리에서 엄덩이까지 길이 (CRL) 5~6cm, 무게는 35~61g 정도 라고 해요. 아기의 골수에서 백혈구를 만들고 있어요. 이젠 세균과 스스로 싸울 준비를 하고 있데요- 12주차에는 1차 기형아검사를 해요, 심장의 기형이나 다운증후군 등을 검사하는데, 정밀초음파로 입체적인 아가의 모습을 처음 볼 수 있어요. - 이 때 목투명대 두께를 측정하는데 3mm 이상이면 이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해요. 목투명대는 나중에 성인의 림프절이라고 볼 수 있는데, 순환이 잘 되면 투명대 두께가 얇다고 해요, 심장의 기형이나 문제가 있을 경우 순환이 어려워지면서 투명대 안에 있는 액체(?)의 흐름이 더뎌지면서 목투명대 두께가 두꺼워지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2021. 8. 25. 11주차 태아 - 내가 좋아하는 딸기만한 아기 11주차 태아는 딸기만하다고 해요. 아기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길이 ( CRL ) 약- 4~5cm, 일주일동안 1cm 정도 자라고 무게는 20~35g ! 큰- 딸기 정도의 크기라고 해요 (feat. 열달후에) 이제 삼등신으로 자라 제법, 정말 제법 사람의 형태를 띄죠, 10주를 넘어가면 머리엉덩이길이(CRL) 뿐만아니라, 머리직경(BPD), 허벅다리뼈길이(FL)을 측정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신기한건 신장의 기능이 갖춰지면서 소변이 생성되어 양수를 만들어낸다고 해요. 이 시기의 아가는 하품을 하기도 한데요-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11주차는 진료 쉬는 주인데, 입덧약이 떨어져서 병원을 한번 다녀왔지뭐예요. 입덧은 너무 힘들어요- 저는 토를 하거나 하진 않지만 체하고 복부팽만감, 그리고 멀미 같은 울렁거림이 .. 2021. 8. 24. 9주차 태아 - 꼬리가 사라진 올리브 9주차 역시 진료는 없었어요, 올리브 만한 크기의 9주차 태아! 머리부터 엉덩이까지의 길이 (CRL) 2.3~3cm 정도로 커졌어요. 태아의 엉덩이에 있는 척수 '꼬리'가 없어지는 시기래요! 점점 더 사람의 형태를 갖추나봐요. 연골과 뼈가 성숙되어가며 정소/난소를 포함한 태아의 생식기가 형성 및 발달 된다고 해요. 성별은 보통 16주 넘어가면 정확해진다고 해요, 제 주변 아들맘들은 12주부터도 자기주장 강한 애들이 있더라고요ㅎ 딸을 추측하기가 보통 더 어렵다고 해요! 반전이 너-무 많은 딸. 12주 이후부터 초음파 사진으로 많이들 각도법으로 추측을 하더라고요ㅎ 이 즈음부터 손가락도 한개씩 형성된다고 하네요- 2021. 8. 23. 8주차 태아 - 라즈베리만큼 자란 젤리곰 8주차 태아 - 귀여운 라즈베리 크기 손과 발까지 생긴 아가-★ 아가의 엉덩이부터 머리까지의 길이(CRL) 1.6~2.2cm 정도 - 아기의 눈은 망막도 생긴다고 해요. 8주차 초음파를 확인하러 다녀왔는데, 정말 너무너무 귀여운 젤리곰 같은.. "한알이" (저희 아가 태명입니다..-) 분명 머리가 큰 2~3등신의 작은 아가지만. 팔다리가 구분이 가고 살짝 꿈틀 꿈틀 움직여준 아가 덕분에 너무 신기하게 초음파를 봤어요. -남편이 백신을 맞아서 같이 들어갈 수 있었는데, 둘이 어안이벙벙 너무 신기 감격...ㅎ (지금은 더 거세진 코로나로 남편 못들어감 ㅠ.ㅠ) 여전히 심장은 쿵덕쿵덕 거세고 빠르게 잘 뛰고 ! 잘 자라주고 있어서 다행이지 뭐예요. 아직도 정말 작은 라즈베리 만한 소중한...생명 이 쯤부터 체.. 2021. 8. 23.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